1. 토압의 종류
토압(earth pressure)이란 지반 내부에서 생기는 응력과, 흙과 구조물의 접촉물 사이에서 생기는 모든 힘을 말한다.
(1) 주동토압(active earth pressure, Pa)
: 옹벽이 뒤채움 흙의 압력에 의해 전방으로 전도하려는 경우에 작용하는 토압. 옹벽이 앞면으로 이동한 경우에 수평방향으로 작용하는 토압, 지표면이 가라앉는다.
(2) 수동토압(passive earth pressure, PP)
: 벽체가 외력을 받아서 뒤채움 흙 쪽으로 눌려 뒤채움 흙이 파괴가 일어날 때 작용하는 토압. 즉, 옹벽이 뒤쪽으로 이동한 경우에 수평방향으로 작용하는 토압 으로 지표면이 부풀어 오른다.
(3) 정지토압(earth pressure at rest, Po)
: 흙의 한 요소가 횡방향으로 변위가 없는 상태에서 수평방향으로 작용하는 토압. 즉, 흙막이 구조물에 항복을 일으키지 않고 수평방향 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상태의 토압
※ 토압의 크기 : PP(수동토압) > Po(정지토압) > Pa(주동토압)
2. 토압 이론
(1) Rankine의 토압론 : 소성론(벽의 마찰각을 무시, δ = 0)
(2) Coulomb의 토압론 : 강체 역학에 기초를 둔 흙쐐기 이론(벽의 마찰각을 고려)
(3) Boussinesq의 토압론 : 탄성체이론(지반을 탄성체로 파악)
(4) Culmann의 토압론 : 도해법(Coulomb의 이론을 도해적으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