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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생활 유교예절

2011.01.18 22:52

시냇물 조회 수:5601

1. 仁者五德에 대하여....

 

◉ 유교의 五德이란 온화(溫), 양순(良,공순(恭), 검소(儉), 겸양(讓)이다.

이 五德은 유교의 五常에서 나온 것으로 仁, 義, 禮, 智, 信이 그 근본이다.

그리고 五德에는 聰明睿知, 寬裕溫柔, 發强剛毅, 薺莊中正, 文理密察이 있다.

 

2. 객지에 있는 아들이 자기의 부모에게 편지를 쓸 때에 봉투쓰는 방법은?

 

◉ 아들 본인의 이름을 쓰고 ‘본집’이라고 쓰면된다.

예) 홍길동 본집에, 洪吉童 本家入納

 

3. ‘代不及身’은 무슨 뜻이며, 세와 대의 차이점과 10대조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 독축하는 방법은?

 

◉ ‘代不及身’은 代를 따질 때는 자기를 치지않는다는 뜻이다, 즉 자기와 父

사이가 1代인 것이다. 그러나 世는 자기도 친다.

그래서 위의 경우 1世의 시조는 11世된 孫의 10代祖가 맞으며, 11世된자는

10世孫이 아니라 11世孫이 맞다.

또한 11世가 10代祖 제사에 초헌관이 될 경우에 10代孫某나 11世孫某라

독축함이 맞다.

4. 祝,傅儀시 單子를 작성할 때 ‘一金 ㅇㅇㅇ 원 整’이라 써야 옳은지?

 

◉ 축의나 부의시 금품을 보낼 때는 去來의 뜻이 아니므로 ‘一金’으로 쓰지

않고 다만 金品이므로 ‘金’이라고만 쓰고 整도 쓰지 않는다

예) 金 ㅇㅇ萬원

참고로 喪家 弔問시 單子에는 傅儀, 弔儀, 謹表喪哀悼, 紙燭代, 香典料라고

쓴다.

 

5. 조상의 휘(諱)字를 부르는 방법과 때는?

 

◉ 부친의 호칭에 대하여 ㅇ字ㅇ字라 아니하고 그대로 부를 때는 祝文을 代讀할

때, 임금님 앞에서 자신의 부친을 칭할 때, 전장에서 부친을 잃고부르며 찾을

때 사용한다.

 

6. 世와 代의 차이에 대하여...

 

◉ ‘父子相續繼爲一世’란 相繼의 뜻으로 相繼란 서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뜻이다.

즉 서로 이어져 내려오는 것이 一世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기준이 있어

기준이되는 분이 一世가 되고, 그 다음은 서로 이어져 내려왔으니 二세가

되는 것이다.

 

 

 

父와 子는 父가 기준이 되어 一世가 되고, 자는 이어져 내려왔으니 二世가

되는 것이다. ‘父子相對亦一代’란 相對의 뜻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는 뜻,

즉 서로 마주보고 있다는 것이 一代라는 것이다. 그래서 父子間이 一代가

되는 것이다.

7. 전통의례의 축문에 維 다음에 年號를 스는데 근래에 보면 연호를 쓰지

않고 干支로 그 해의 歲次만 쓰는데 어느 것이 맞는지?

 

◉ 어느 것이 맞고 틀리고가 아니다.

1910년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지 통치를 받기 전에는 축문에 우리나라의 연호를 썼 다가,국권을 빼앗기니까 우리나라에는 연호가 없어 굳이 연호를 쓰려면 일제의

연호를 쓸 수 밖에 없어 연호 없이 維歲次로 축문을 썼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광복이 되었고 우리의 연호로 단군기원이 있으니 축문에

‘維檀君紀元 ㅇㅇㅇㅇ年’이라 써야 할 것이다.

 

8. 명절이나 혼.상.제래시의 공수법을 남녀별로 구분하여 설명하면 ?

 

◉ 남자의 평상시 공수법은 왼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개어 잡는 것이고,

여자의 평상시 공수법은 오른 손이 위로 가도록 두 손을 포개어 잡는 것이다.

그러나 흉사시의 공수법은 반대다. 여기서 흉사란 사람이 죽은 때를 말하며,

엄격히 말해서 사람이 죽어서 약 백일 만에 지내는 졸곡제 직전까지의 행사에

참석할 때를 흉사시라고 한다. 그러나 명절 때나 혼례.제래시는 길사이므로

평상시의 공수법을 해야한다.

 

9. 拜禮法에 관하여

 

◉ 1. 九拜의 설명

① 稽首 : 극진히 존경하여 이마가 땅에 닿도록 몸을 굽혀 절함.

② 頓首 : 공경하여 머리릏 땅에 닿도록 절함.

③ 空首 : 상체를 굽혀 머리를 팔짱낀 높이만큼 숙여 하는 절.

또는 두 손을 마주 잡고 땅에 댄 다음 머리를 손에 닿도록

무릎을 꿇고 하는 절.

④ 振動 : 두 손을 마주치는 拜禮

⑤ 吉拜 : 한 번 절하고 다시 머리를 조아려 절함.

⑥ 凶拜 : 喪人의 절(稽首後에 절함)

⑦ 奇拜 : 單拜, 한 번 절함.

⑧ 褒拜 : 再拜, 두 번 절함.

⑨ 肅拜 : 서울을 떠나 임지로 가는 관리가 임금께 작별을 아뢰던 일

(편지 말미에도 씀).

◉ 2. 方向拜

① 直拜 : 바로 마주보고 하는 절.

② 曲拜 : 임금을 뵐 때에 하는 절. 임금은 남쪽을 향하고 앉고 곡배하는

사람은 동쪽이나 서쪽을 향하여 절함.

◉ 3. 度數拜

① 單拜 : 한 번 절. 同友間에 서로 하는절. 父母,尊丈 또는

평상시의 남자의 경우.

② 再拜 : 두 번 절함. 부모와 尊丈의 생신 때 경사 때, 제례나 常禮 등의

큰 의식을 거행할 때의 남자가 하는 절의 횟수, 또는 평상시 여

자의경우.(현재는 여자도 평상시에 한 번 절함).

③ 四拜 : 네 번 절. 왕이나 문묘에서 하는 절. 여자가 제례나 혼례 등의

의식을 거행할 때 하는 절의 횟수.

◉ 4. 特殊拜禮

① 文廟拜禮 : 鞠躬하여 무릎 꿇고 앉은 다음 공수한 손은 앞을 짚고

이마가 손등을 닿을 만큼 허리를 숙여 네 번 반복하여

절을 함.

② 文廟向拜 : 문묘를 향하여 서서 허리를 90도 각도로 숙여 네 번

경례를 함.

10. 친족회의 명칭에는 문중회,종회,종친회,하수회 등 많은 것이 있는데

어떤 것이 옳은지 ?

 

◉ 한자로 ‘宗'자는 同祖謂宗이라 한 할아버지의 후손을 뜻하며, ’門‘자는

家의 뜻이며, ‘門中’이라함은 한집안이니 곧 一家間이 되는 것이다.

‘花樹’라함은 꽃나무의 뜻인즉 한 뿌리에서 나온 여러가지에 달린

열매의 뜻이니 역시 동조위종의 뜻이다.

이상과 같은 뜻으로 볼 때 어느 것도 다 잘못은 아니며 다만 종친

이란 말은 왕족을 칭하는 종친부가 있어 조선왕조 때에는 일반에게는

통용되지 않았다.

 

11. 결혼이란 말은 혼인의 誤記가 아닌지 ?

 

◉ 현재에는 일반적으로 결혼이란 용어를 쓰는데 결혼보다 혼인이란 용어가

더 정확한 용어이다. 즉 결혼이란 ‘맺을 結’과 ‘장가 들 婚’으로 남자측에

비중이 있는 용어이지만, 혼인이란 ‘장가들 婚’과 시집 姻‘으로 남녀가 장가

가고 시집간다는 의미가 다 포함된 용어이다. 그러므로 혼인이란 용어를

쓰는 것이 좋을 것이다.

 

12. 서원이란 명칭에서 자신의 시호나 아호를 자신의 서원에 명호할 수 있는지?

 

◉ 서원의 명칭은 서원을 건립한 후생들이 서원의 명칭을 작성하는 것이므로

자기의 시허나 아호에 관계없이 지명이나 기타 상징적인 명칭을 붙이는 것이

며 본인이 직접 관여하는 일은 없다.

 

13. 방안에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사진을 걸어 모셔 놓는 것이 맞는지?

 

◉ 당연한 일이다.

 

14. ‘四祖’와 ‘五宗’이란 각각 어디를 이르는 말인지?

 

◉ ‘四祖’란 父.祖.曾祖.外祖로서 주로 과거를 볼 때 응시자의 신분과 문벌을 확인

하기 위해 명함란에 기록 봉함하는 데 사용하였으며, ‘五宗’이란 高祖.曾祖.祖.

子.孫으로 되어 있다.

15. 유교의 숭앙 성인 중 四聖과 宋朝六賢은 누구인지?

 

◉ 四聖 --> 顔子.曾子.子思子.孟子

宋朝六賢---> 周惇頤(주돈이) .程顥(정호).程頤(정이).邵雍(소옹).張載(장재).朱熹

 

 

 

 

 

 

16. 친구가 새집을 지어 집들이를 하는데 초청을 받고 기념품을 사서 전할 때

예절스런 표현 문구는?

 

◉ ‘祝 新營入宅’, ‘祝 成造’, ‘慶祝設産’, 등으로 쓰면 무난하다.

 

17. 자녀에게 성년의 날 기념선물할 때 문구는?

 

◉ ‘賀祝成年’ 이나 ‘成年됨을 祝賀한다’등이 좋다.

 

 

18. 유교는 어떠한 상징 표식이 있는지?

 

◉ 다른 종교와 같이 일정한 표식이 정해 쓰지는 않지만 天,地,乾,坤,陰陽 標識으로

太極標識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다른 한 편으로는 杏壇의 상징으로 은행잎을

標識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19. 직장 상사가 형의 상을 당하였을 때 직장내 조위 회람문을 돌릴 때의 서식은?

 

◉ 상을 당한 그분의 이름 밑에 그의 장형 아무개의 상을 당하였다는 조위 사실을

표시해서 직장내에 회람하면 좋겠다.

 

20. 모친상을 치르고 조위에 대한 인사장을 내려고 할 때 자식들의 이름밑에

의례적으로 써야하는 문투는?

 

◉ 아버지께서 계시고 어머님만 여의면 ‘哀子’라 하고,

반대로 어머니는 계시고 아버지 복을 입으시면 ‘孤子’라하고

부모가 다 여읜 상중 자식은 ‘哀孤子’라 쓴다.

단 졸곡제사부터는 ‘孝子’라 쓴다.

 

21. 삼촌이 출계한 사람이 생부 환갑 청첩에 자신의 표시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 생부 환갑 청첩에 자신을 차례에 적되 ‘三寸出系’라 쓰면 좋겠다.

 

22. 八旬을 傘壽라고 쓰는 것이 맞는지?

 

◉ 우산 ‘傘’자의 형태가 한자로 팔십이라 쓴 것과 비슷한데서 나온 말로 , 될 수

있으면 안쓰는 것이 좋다.

 

23. 혼사에 특별히 수소하신 분에게 보답 사례문구는?

 

◉ ‘薄謝禮’, ‘謝禮’가 좋다.

 

24. 부의봉투에 이름을 쓸 때 이름 밑에 쓰는 적당한 문구는?

 

◉ ‘謹呈’, ‘哭拜’, ‘拜上’이 좋다.

 

25. 八旬이 된 분의 잔치에 가려고 하는데 의례를 표하는 문구는?

◉ ‘祝 壽筵’ 또는 祝 萬壽無彊‘이라는 서식이 좋다.

 

 

 

 

26. 小祥,大祥 때 부조 봉투에 쓰는 문구는?

 

◉ ‘賻儀’, 奠儀(전의)’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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