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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유머 재미있는 상식

2011.09.09 00:12

시냇물 조회 수:95974


1. 콩나물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재배된 것이다
2. 지렁이는 알에서 태어난다
3. 치질은 인간만 걸린다
4. 식자우환(識○憂患)은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된다는 뜻이다. 빈 칸에 들어갈 한자는? (者, 字, 子)
-> 字

5. '신랄辛辣하다'는 원래 음식의 맛을 표현한 말이다. 어떤 맛일까?  
-맵고 쓴 맛 *  매울 신(辛)  * 식초처럼 신맛-> 산미(酸味)  * 신산 辛酸 ->  맵고 신

6. '이 몸이 죽고 죽어 골백번 고쳐 죽어'의 골은 뼈(骨)가 아니라 순 우리말로 만(萬)을 뜻한다.
* 백(百)은 온, 천(千)은 즈믄,  억(億)은 잘

7. 귀뚜라미는 다리에 귀가 있다.

8. 잠식(蠶食)은 무슨 뜻일까?
누에가 뽕나무 잎을 먹듯 조금씩 먹어들어 감

9.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은 주로 어떤 나무로 만들었을까? (삼나무, 소나무)
-> 소나무

10. 한 치 앞도 못본다고 말할 때 한 치는 손가락 한마디를 말한다.
11. 최초의 한글날의 명칭은 무엇이었을까? 
-> 가갸날  * 가갸날-> 한글날’의 처음 이름. 1926년 한글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치르는 자리에서 정해졌으며 이후 여러 해 동안 사용되었다.

12. 홀수와 홀수를 곱하면 항상 홀수이다.
13. 원앙금침(鴛鴦衾枕) 의 금은 이불인데 침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 베개 * 원앙금침 鴛(원앙원) 鴦(원앙앙) 衾(이불금) 枕(베개침)

14. 뚱딴지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 돼지감자
15. 날라리는 원래 국악기 중 태평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16. 호텔의 스위트 룸의 스위트는 달콤하다는 뜻(sweet)이 아니다.
호텔의 스위트 룸은 한데 이어져 있는 방이라는 뜻으로, 호텔 등에서 욕실이 딸린 침실, 거실 겸 응접실 따위가 하나로 붙어 있는 특별실을 이르는 말이다.
-> 스위트룸 suite room             

17. 영덕대게나 울진대게를 말할 때 대는 크다는 뜻이 아니라 대나무같이 생겼다는 뜻이다.
* 대게는 크다 해서 대게가 아니라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길고 곧다고 해서 대게를 죽해(竹蟹)라고도 부른다. 대나무(竹-죽) 게(蟹-해) 

18. 관건(關鍵)이라는 말은 원래 문빗장과 자물쇠를 가리키는 말이다.
* 빗장 관((關) 열쇠 건 (鍵)

19. 오얏나무 오얏은 살구나무를 뜻한다.
  자두나무   ○ 
 성씨(氏)인 이(李)는 오얏나무 즉 자두나무를 뜻한다.

20. 양곱창 구이에서 양은 소의 위를 말한다.
* 양은 소의 위장을 말하는 것이고, 곱창은 소의 소장 /대장을 말한다.

1. 깍쟁이라는 말은 원래 얼굴에 먹물로 죄명이 쓰여진 죄인 집단들의 사람들을 말한다.
2.  111,111,111 곱하기 111,111,111을 하면 12,345,678,987,654,321 의 결과가 나온다.
3. 전라남도의 섬 완도의 뜻은 빙그레 웃는 섬이라는 뜻이다.
   빙그레 웃을 완(莞)자와 섬 도(島)자         

4. 단무지를 제일 처음 만든 사람은 일본의 스님 다꽝이다. 
5.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말은 정의의 신과 운명의 신의 술시합에서 나온 말이다.
運七技三 은 청나라 포송령(蒲松齡) 이란  작가의 작품집인 요재지이(僥齋志異)에 실려 있다.
옥황상제는 정의의 신과 운명의 신을 불러 술시합을 시켜놓고 서생에게 말했다.
"정의의 신이 더 많이 마시면 네가 분개한 것이 옳고 운명의 신이 더 많이 마시면 네가 체념하는 것이 옳다"했다.
이 술시합에서 운명의 신은 일곱 잔을 마시고 정의의 신은 석 잔 밖에 마시지 못했다.
옥황상제는 말했다. "세상은 정의대로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불합리한 운명의 장난이라는 것이 꼭 따르는 법이다.
세상이 7푼의 불합리가 지배하고 있긴 하나 3푼의 이치가 행해지고 있음도 또한 명심해야 한다." -

6. 징크스(jinx)라는 말은 고대 그리스에서 마술(魔術)에 쓰던 딱따구리의 일종인 개미잡이(wryneck/Jynx torquilla)라는 새 이름에서 유래한다.
 본디 불길한 징후를 뜻하지만 일반적으로 선악을 불문하고 불길한 대상이 되는 사물 또는 현상이나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운명적인 일 등을 말한다.
 
7. "밥 먹었니?"라는 뜻의 '츠판(吃飯)'이 변하고 변해서 짬뽕이 되었다.
8. 배구경기에서도 족구처럼 머리로 토스해도 된다  
9. 멜빵은 순우리말이다 .  
10. 물푸레나무는 물에 담그면 물색이 푸르게 변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1. 앵두장수는 잘못을 저지르고 어디론지 자취를 감춘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12.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본명이 아니라 예명이라고 하는데, 그 의미는?  
          (넓은 어깨, 긴 목, 큰 얼굴)  ->       넓은 어깨 (가슴)
      플라톤의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Aristocles)

13. '열무김치'에서 '열무'가 뜻하는 것은?    (어린 무, 여름 무, 매운 무)
->      어린 무

14. 표준국어대사전에서 귓밥의 올바른 뜻은?       (귓불, 귀지)   
->  귓불

15. 매스컴의 각광을 받다'는 표현에서 '각광'의 어원이 되는 신체 부위는?  (다리, 엉덩이, 가슴)
->      다리 각(脚)  각광(脚光) foot light

16. 아름다운 예술품을 파괴하고 싶은 욕망을 '이것 신드롬'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다비드, 모나리자, 비너스)
->         다비드 신드롬 (David syndrome)

17. 바늘 한쌈은 24개를 말한다.
18. 옛날 중국에서는 사람의 신체기관 중에서 제일 먼저 형성되는 것이 이것이라 여겼다. 그래서 '사람의 시초'라는 뜻으로 '비조'라 쓰고, 처음 낳은 아들은 '비자'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명나라 말의 학자 장자열이 쓴 <정자통(正字通)>에도 같은 내용이 등장하는 이것은?      
코-> 비(鼻)

19. 미국에는 도산 안창호의 이름을 딴 인터체인지가 있다.           
 도산 안창호 메모리얼 인터체인지 [島山安昌浩─]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남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110번 프리웨이와 샌타모니카 쪽 10번 프리웨이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인터체인지 이름이다.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을 선거구로 하는 캘리포니아주(州)의 민주당 상원의원인 케빈 머레이(Kevin Murray)가 도산기념사업회·밝은미래재단과 공동으로 발의하여 이루어졌다.
이들은 2003년 1월 북미 이민 100주년에 즈음해 한인 밀집지역을 통과하는 10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에 한국인을 대표할 만한 인물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자는 아이디어를 발의해 캘리포니아주 하원에 제출하였다.

20. 정약용은 '다산'이라는 호 외에 스스로 '열수'라는 호를 많이 사용했다. '열수'는 조선시대에 이 강을 이르는 말로 현재는 밤섬, 선유도 등이 위치해 있는데 이 강은?
->     한강

 

1. '알아야 면장을 하지'에서 면장은 담벼락을 보는 것을 면하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알아야 면장의 면장을 읍(邑) 면(面) 동(洞)의 면장(面長) 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공자의 논어에서 나온 말로서 알아야만 담장(牆)에서 얼굴(面)을 면(免)한다는 면면장(免面牆)에서 온 말이다. 논어(論語) 제17편(第十七篇) 양화(陽貨) 10편의 공자(孔子)가 아들 리[鯉 백어伯魚:리의 자(字)]에게 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 子謂伯魚曰(자위백어왈) 공자가 백어에게 말하였다.
      女爲周南矣乎(여위주남의호) 너는 주남과 소남을 공부하였느냐?
      * 주남(周南) 소남(召南)이란 시경(詩經)의 첫머리 두편으로 수신제가(修身齊家)와 군신지도를 밝히고 있음
       人而不爲周南召南(인이불위주남소남) 사람으로서 주남과 소남을 공부하지 않으면,
      其猶正牆面而立也與(기유정장면이립야여) 이는 마치 담벽을 마주 대하고 서 있는 거나 다름없다
여기에서 정장면이립(正牆面而立)은 담장을 대하고 서있어 꽉 막혀 앞으로 나가지 못함을 뜻하는데얼굴이 담장에 붙어있는 것-면장(面墻)을 벗어나는 것을免(면할 면)자를 써서 면면장(免面墻)이라고 하는데 지금 쓰는 면장은 면면장(免面墻)의 줄임말인 면장(免墻)으로 볼 수 있다.

▶참고/ 面墻이란 단어가 사용된 명심보감 근학편(勤學篇)
徽宗皇帝曰 學者 如禾如稻 不學者 如蒿如草 如禾如稻兮(휘종황제왈 학자 여화여도 불학자 여호여초 여화여도혜)
國之精糧 世之大寶 如蒿如草兮 (국지정량 세지대보 여호여초혜)
耕者憎嫌 鋤者煩惱 (경자증험 조자번뇌)
他日面墻 悔之已老 (타일면장 회지이로)
휘종황제(北宋 제8대 임금)가 말하였다.
배우는 사람은 벼낟알 같고 벼같고, 배우지 아니하는 사람은 쑥같고 풀같도다.
벼낟알 같고 벼 같음이여! 나라의 정량(좋은 곡식)이요, 세상의 큰 보배로다.
쑥같고 풀같음이여! 밭가는 사람이 미워하고 싫어하며, 김매는 자가 번뇌하는 것이로다.
다른 날에 담장의 벽을 보고 서는 꼴이 되어서 후회해도 그 때는 이미 늙어버린 뒤일 것이로다.

2. '마각이 드러나다'에서 마각은 말(馬 Horse)의 다리를 말한다.
마각(馬脚)-말의 다리-말의 다리로 분장한 사람의 정체가 드러난다는 뜻으로 숨기고 있던 일이나 본디 모습이 드러나다.
마각은 중국 명나라 주원장 아내가 마씨성을 가졌는데 그 여자는 당시의 전족을 따르지 않아 발이 컸다고한다.
당시에는 발이 작은 것이 아름답다고 간주되어 발이 큰 그 부인은 발을 감추었는데 수레에서 내리다가 그만 발이 드러나게 되었다고 하여 마씨성의 발이 드러나다,
즉 마각이 드러나다가 비밀을(감추고 싶은 것이)드러나다는 의미가 되었다고한다.

3. 건달(乾達)은 고대 인도의 신을 말한다.
빈둥거리며 놀거나 게으름 부리는 사람, 빈털털이가 된 사람으로 이해되는 건달은 원래 인도 산스크리트어로 간다르바 [Gandharva,乾達婆,건달바]인데 고대 인도의 신으로 별자리를 관장하며 금강굴에 살며 향(香)만을 먹고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를 하는 신을 뜻한다.  

4. '짜구나다'라는 말은 개나 돼지에게서 생기는 자귀라는 병명에서 왔다.
강아지 등이 먹이를 많이 먹어 배가 불룩할 때 쓰는 '짜구나다'라는 말은 '자귀'라는 단어에서 온 것으로 자귀는 개나 돼지에 생기는 병의 하나.
흔히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으로, 배가 붓고 발목이 굽으면서 일어서지 못한다.

5. 불매운동 등을 뜻하는 보이콧(Boycott)은 사람 이름에서 온 것이다.
불매 운동을 뜻하는 이 말은 아일랜드의 지주 대리인인 보이콧(Boycott, Charles Cunningham 1832~1897)이란 사람의 이름에서 나온 말이다.
보이콧이란 사람이 상당한 악덕 대리인이었기 때문에 농민들의 배척을 받았을 뿐 아니라, 동업자들도 그와는 거래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로부터 어떤 물건이나 단체에 대해 조직적으로 거래를 끊는 것을 '보이콧한다'는 말로 나타내게 되었다.

6. 문어는 한문으로 문어(文漁, 글을 아는 물고기)라고 쓴다.
문어가 먹물을 뿜어내어 글을 쓰는 것을 연상해서 문어라고 썼다고하는 데 실제로 문어는 연체동물 중 아이큐가 대단히 높다고 한다.

7. 고무적(鼓舞的)이라는 말의 원뜻은 북을 치고 춤을 춘다는 뜻이다.
고무(鼓舞)란 말 그대로 북을 치며 춤을 춘다는 뜻인데 바뀌어 용기를 북돋워주는 일이나, 새로운 일을 할 만한 기운을 내게 하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8. 단말마(斷末摩)는 죽음의 급소를 자른다는 의미이다.
단말마는 산스크리트어(인도어) 마르만(Marman)을 발음을 한문으로 옮겨 '말마'(末摩)로 쓰면서 그 앞에 '자른다'는 뜻의 '단(斷)'을 붙인 것이다.
여기에서 '마르만'은 '관절이나 육체의 치명적 부분, 즉 급소'를 의미한다.
옛 인도 의학에서는 사람의 전신에는 이 마르만이 10곳 있고, 이곳을 자르면(斷) 극심한 고통을 일으키고 즉사한다고 여겼다.
이때 죽어가며 마지막으로 지르는 소리가 '단말마의 비명'이다. -> 바뀐 뜻 : 숨이 끊어질 때 마지막으로 지르는 비명을 말한다.

9. 미주알은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을 말한다.
미주알은 '항문을 이루는 창자의 끝부분'으로 속창자까지 살펴볼 정도로 꼬치꼬치 따지고 든다는 뜻이다.
 '고주알'은 '미주알'과 운을 맞추기 위하여 덧붙인 말이다.

10. 돈이나 물건 따위를 마구 쓰는 모양을 뜻하는 <흥청망청>은 연산군이 경회루에서 기생조직 흥청(興靑)>과 유흥을 즐긴 데서 비롯됐다.
 
11. 천고마비란 원래 흉노족이 살찐 말을 가지고 침략하기에 좋은 계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서(漢書)》〈흉노전(匈奴傳)〉에 보면, 이 말은 중국 북방에서 일어난 유목민족 흉노가 활동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해마다 가을철에 중국 북방 변경의 농경지대를 약탈하여 기나긴 겨울 동안의 양식을 마련했으므로, 북방 변경의 중국인들은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천고마비[天高馬肥]' 가을만 되면 언제 흉노의 침입이 있을지 몰라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오늘날은 누구나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이르는 말로 쓰인다.

12. 동냥은 원래 불교에서 요령을 흔들고 다닌다는 동령(動鈴)에서 온 말이다.
동냥은 원래 불교용어 동령(動鈴}에서 나온 말로 '요령을 흔들고 다닌다'는 뜻인데 바뀌어서 거지나 동냥아치가 돈이나 물건을 구걸하러 다니는 일이 되었다.

13.  숙맥(菽麥)은 숙맥불변(菽麥不辨)의 준말이다.
숙맥(菽麥)은 주자(周子)의 형이 콩(菽)과 보리(麥)도 구분하지 못했다
-숙맥불변(菽麥不辨)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菽: 콩 숙. 麥: 보리 맥. 不: 아닐 불. 辨: 분별할 변)
-> 바뀐 뜻 : 남이 다 아는 사실도 모를 정도로 순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요약] 기원전 573년,  춘추 시대, 진(晉)나라 대신들은 진나라 양공(襄公)의 증손자인 주(周)를 왕위에 앉히고자 하였다.
그의 나이는 열 넷이었다. 사실, 주자에게는 형이 있었지만 지혜가 없어서, 콩과 보리도 분간하지 못하였으므로 임금으로 세울 수 없었던 것이었다(周子有兄而無慧, 不能辨菽麥, 故不可立). [출전]《춘추좌전(春秋左傳) 성공(成公) 18년》

14. 백안시(白眼視)라는 말은 죽림칠현 중 완적의 행동에서 나온 말이다.
 중국 위(魏)·진(晉)의 정권교체기에 정치권력에는 등을 돌리고 죽림에 모여 거문고와 술을 즐기며 청담(淸談)으로 세월을 보낸 일곱 명의 선비들을 죽림칠현(竹林七賢)이라고 부르는 데 그중 '완적(阮籍 210년~263년)이란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오면 눈의 흰자위만 보이도록 흘겨보았다는 데서 나온 말-> 바뀐 뜻 : 업신여기거나 냉대하는 행동을 가리키는 말. 반대말은 청안시(靑眼視)라고 한다.

15.  용수철(龍鬚鐵)은 용의 수염처럼 철사가 탄력성이 강하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바뀐 뜻 : 나사 모양의 탄력성 있는 철을 가리키는 말

16. 지금 유럽전체에서 쓰이고 있는 유로화 동전은 한국에서 제작한 것이다.
현재 유럽에서 쓰이고 있는 유로화의 동전은 한국 주식회사 풍산의 제품이다.
풍산은 울산 온산공단 풍산 내 소전공장 전세계 60여 개국 동전을 만들어 수출하고 있고, 특히 EU 단일통화인 유로화 동전까지 납품하며 소전 분야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7. '생게망게하다 '는하는 행동이나 말이 갑작스럽고 터무니없다는 뜻의 순 우리말이다.
"...최가는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건성으로 울고 있던 상제는 서리병아리 같은 상놈 하나가 산신 제물에 메뚜기 뛰어들 듯하더니 읍곡(泣哭)을 하자,
생게망게해서 맥을 놓고 바라보았다..." 출처 :김주영, 객주
 
18.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다면 이라는 말은 팡세를 쓴 파스칼이 쓴 말이다.
팡세를 저술한 파스칼은 그의 단장에서 "나로서는 무엇인지 모르는 것 그 하찮은 것이 모든 땅덩어리를 ,황후들을, 모든 군대를, 온 세계를 흔들어 움직이는 것이다.
클레오파트라의 코, 그것이 조금만 낮았더라면, 지구의 모든 표면은 변했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사소한 일이 역사를 바꾼다는 의미로 쓰이는 이 말을 해석하면 클레오파트라가 코가 낮아 미인이 아니었다면, 그래서 로마의 권력자들을 유혹하지 못했다면 세계지도가 달리 그려졌을 것이란 말이 될 것이다.

19. 음계의 도레미파솔라시도의 도는 이탈리아어로 도미누스 Dominus (하나님)이란 뜻의 머리글자이다. ○
Do----- Dominus ( 하나님이란 뜻의 Dominus 의 머리글자)
Re----- Resonance=Erschallen=Resonance(반향, 울림; 여운.)이란 말의 머리글자로 하나님의 음성을 의미.
Mi------Mira=Miracle=wonder(기적)이란글의 머리글자로 하나님의 기적을 의미.
Fa------Famille=students( 하나님의 제자들 이란 뜻
Sol-----Solve=Erlosen=love=solution 하나님의 사랑이란 뜻
Ra------Rabbi=Teacher 하나님의 사도들 이란 뜻
Si----- Sanctus=Heilig=Holy(거룩이란뜻 Jesus(여기에서 j는 i과 대체될수 있어  거룩한 예수란 뜻

20. 우리가 온도를 측정하는 섭씨(攝氏)는 셀시우스(Celsius)를 한문으로 표기한 것이다.
본 뜻 : 스웨덴의 셀시우스(Celsius)가 정한 온도의 측정법을 한자로 섭씨라고 표기.
바뀐 뜻 : 1기압하에서 얼름이 녹는 온도를 0도, 끓는 온도를 100도로 하는 온도        
섭씨(centigrade)는 스웨덴의 천문학자 Anders Celsius(1701~1744)의 고안에 따른 것이다.
이 셀시우스가 만든 온도계가 중국에 알려졌을 때, 중국사람들이 셀시우스를 '섭씨'라고 부른 것이 "섭씨"라는 말의 기원이다.
한편 화씨(Fahrenheit)는 the Fahrenheit scale을 고안한 독일의 물리학자 Gabriel Daniel Fahrenheit(1686~1736)의 이름을 딴 것인데,
섭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파렌하이트를 중국사람들이 '화륜해'라고 부르게 되어 '화씨'가 되었다.
섭씨(攝氏) 10도는 10℃, 10 degrees centigrade(Centigrade),
화씨(華氏) 10도는 10℉, 10 degrees Fahrenheit
섭씨는 centigrade로 부르는 경우가 많으나 Celsius로도 부르며, 섭씨와 화씨의 환산 공식은 다음과 같다.
0℃ = 32℉   화씨 -> 섭씨 : 섭씨 = (화씨-32)/1.8 섭씨 -> 화씨 : 화씨 = (섭씨*1.8)+32

 

1. 도대체와 어차피는 한문에서 온 말이다.
도대체 (都大體)  어차피 [於此彼]

2. 풀솜할머니는 ‘외할머니’를 친근하게 이르는 말이다.
외손자에 대한 애정이 따뜻하고 두텁다는 뜻으로 이렇게 이른다.

3. 아양떨다의 원어는 머리에 쓰던 비단으로 된 아얌에서 왔다.
귀여움을 받으려고 알랑거리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흔히 '아양을 떨다'고 한다.
이 말은 뒤에 긴 비단을 늘어뜨린 이것을 머리에 쓰고 흔드는 모양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는데,
과거 부녀자들이 나들이를 할 때 추위를 막으려고 머리에 쓰던 아얌 (액엄)을 말한다. 

4. 서울 동대문에서 청량리 구간의 '왕산로'는 의병 허위[許蔿,1854.4.1~1908.9.27] 의 호를 따 이름 붙여진 것이다.
서울 동대문에서 청량리 구간의 '왕산로'는 이 사람의 호를 따 이름 붙여졌는데, 정미의병 때 전국 13도 의병부대의 선봉장이 되어 서울진공작전을 벌였던 이 의병장은 허위로서 안중근 의사는 이 사람을 '관계(官界) 제일의 충신'이라 평하며 추모하였다. 

5. 내 코가 석자의를 한문으로 오비체수삼척(吾鼻涕垂三尺 또는 줄여서 오비삼척(吾鼻三尺) )이라고 한다.
吾(나 오), 鼻(코 비), 三(석 삼), 尺(자 척) 내 코가 석자. 자신의 상황이 다급하여 남의 상황에 대해 살필 겨를이 없음을 이르는 말.
본래 ‘내 코가 석자’라고 할 때 ‘코’는 우리 신체의 일부인 코[鼻]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코에서 나오는 액체 분비물인 콧물[洟]을 말한다.
즉 내 콧물이 흘러내린 것이 석자나 된다는 뜻이다. 

6. 무형문화재 '윤도장'(輪圖匠)은 나침반을 만드는 장인을 뜻한다.
 윤도장(輪圖匠)은 24방위를 원으로 그려 넣은 풍수 지남침(指南針)을 제작하는 장인이다.
윤도는 남북방향을 가리키는 자석바늘을 이용하여 지관이 풍수(집터 또는 묘자리를 정함)를 알아볼 때나 천문과 여행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도구이다.
명칭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문헌에 처음 나오고, 일명 나침반, 지남철, 지남반, 패철이라고도 한다.

7. '연꽃의 아름다움도 말을 이해하는 이 꽃에는 미치지 못한다'라는 고사에서 유래된 '해어화'[解語花]는 중국 당나라 현종이 비였던 양귀비를 가리켜 한 말이다.
解 : 풀 해語 : 말씀 어花 : 꽃 화
명황(明皇) 가을 8월에 장안성(長安城)의 동북간에 있는 성에 인접하여 만든 정원으로 대명궁내(大明宮內)에 있는 연못 태액지(太液池)에 천 송이의 흰 연꽃이 피었다.
당나라 현종(玄宗)이 비빈(妃嬪)과 궁녀들을 거느리고 연꽃을 구경하다가 양귀비(楊貴妃)를 가리켜 "연꽃의 아름다움도 '말을 이해하는 이 꽃'에는 미치지 못하리라"고 말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해어지화(解語之花)'라고도 한다. 중국 오대(五代)의 왕인유(王仁裕)가 엮은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에 실려 있다.

8.깍두기는 정조 임금의 숙선옹주가 개발한 음식으로 조선요리학(朝鮮料理學, 1940, 홍선표(洪善杓)에 소개돼 있다.
시집 간 숙선옹주가 이것을 담가 올렸더니, 아버지 정조가 이것의 맛을 보고 크게 칭찬 했다고 한다.
어느 쪽에도 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9. 분노에 찬 눈물은 기쁠 때의 눈물보다 더 짜다.
분노에 차면 자율 신경의 교감 신경이 흥분돼 수분이 적고, 나트륨 이온 (Na+)이 많은 눈물이 나오는데 나트륨 이온 (Na+) 은 체내에서 조직액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pH를 일정하게 유지한다. 

10. 미국에서 추수감사절때에 먹는 칠면조(터키 Turkey)는 터키에서 온 닭이라는 말이 줄어들어 터키가 된 것이다. ...
16세기 칠면조가 아메리카로부터 유럽에 전파될 때 터키Turkey의 상인에 의해 수입된 것에서 유래했는데 처음에는 '이 나라의 닭'이라고 부르다가 점차 그냥 나라 이름으로만 부르게 된 것이다.
콜럼버스가 그가 발견한 대륙을 인도라고 생각하였는 데, 이는 그 신대륙에 상당한 수의 공작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칠면조를 공작이라 생각하고 ( 사실 칠면조도 공작과 같은 종류이다. ) 인도어로 공작을 의미하는 말인 'tuka'라는 이름을 붙였다.

11. 영국 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마스 시든햄(Thomas Sydenham 1624-1689)은 양귀비의 즙이나 유액으로 만든 일종의 마취제인 아편을 <전지전능하신 하느님이 사람의 고통을 낫게 하려고 내리신 치료제 가운데 이것만큼 효능이 뛰어난 약은 없다>고 말했다.

12. 노가리는 명태의 새끼를 뜻하고, 고도리는 고등어의 새끼를 뜻한다.
화투 고스톱 용어에서 '고도리'는 한자로 五鳥 즉 새 다섯 마리라는 일본말이다.(새가 그려져 있는 패는 총 세 장이며 그 중 한 장은 세 마리가 들어 있어 총 다섯 마리)

13. '손'은 고등어나 미나리 등을 세는 단위이이며 고등어 한손은 두마리이다.

14. '시래기'는 '배추나 무청을 말린 것'이고 우거지는 야채 등의 겉부분으로 김치등을 덮어놓은 야채를 말한다.
시래기는 무나 배추의 의 윗부분 즉 줄기와 잎이 있는 부분만을 따로 모아서 말린 것을 말한다.
우거지의 어원은 '웃 걷이'로서. '웃'은 '위(上)' 또는 '겉(外, 表)'을 뜻하므로 우거지란 야채의 겉부분 또는 윗부분을 걷어낸 것을 말한다.
그러니 배추 등의 겉부분을 걷어낸다는 뜻에서 '웃+걷이' -> '웃+거지' -> '우거지'가 된다. 

15. 주식시장에서 바퀴벌레 효과(cockroach effect)란 바퀴벌레 한마리를 봤을 때 더 많은 바퀴벌레를 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실적호전을 기록한 기업이 계속해서 좋은 실적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한다.
 
16.  '벽두(劈頭)'란-쪼갤 벽,머리 두를 써서 '맨 처음. 또는 일이 시작된 머리'를 이르는 말이다.
 
17. 일각이 여삼추(一刻如三秋)란  말에서 일각(一刻)은 한 시간의 4분의 1인 15분을 가리키는 말이고 삼추(三秋)는  3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18.  활동의 근거지라는 의미의 아지트는 영어가 아니라 러시아어[agitpunkt]에서 온 말이다.

19. 불멸의 업적을 뜻하는 단어 '금자탑(金字塔)'은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한자로 번역한 말로, 그 모양이 한자 '쇠 금(金)' 자와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
 
20 . 감동을 주거나 받을 때 흔히 '심금(心琴)을 울리다'라는 표현을 하는 데 여기서의 금(琴)은 마음의 거문고를 울린다는 뜻에서 거문고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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