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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들 남이 잘되면 아.. 배가 아프네 라고 하죠.
시기와 질투의 대명사인 속담입니다.

근데 이건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의 가장 큰 수확입니다.

왜냐구요? 제가 이제 실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의 유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처럼 비료가 발달되지 못한 예전에는 최고의 비료는 바로 인분이었습니다.
즉 사람의 똥이죠.

옛말에 죽는건 객지에서 죽어도 볼일은 집에와서 보라는 말이 있듯이
대대로 인분은 최고의 비료였습니다.
이처럼 인분은 정말 중요한 물건(?)이었지요..

예전에는 지금보다 삶의 질이 좀 낮던 시대였습니다. 정말 부자나 사대부가 아니고선
대부분 자기 땅을 갖기도 힘든 시기였죠.

근데 그런 시기에 사촌이 땅을 샀습니다.!!!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 근데 삶이 풍요롭지 못해서 축하해주고 싶은데 가진게 없으니  마땅히 선물을 해주기가 곤란합니다.
하지만 땅의(그당시의 논과 밭)에 가장 중요한건 바로 비료입니다. 즉 인분이죠.
밖에서 신나게 놀다가도 신호가 오면 천리길도 마다않고 꼭 집에 와서 봤던 바로 그것!
우리 집이 아니고선 절대 아껴두었던 그것

바로 그걸 선물하는것이지요.

즉 우리나라 민족은 남이 잘되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생겨난것이지요.

근데 일제시대에 그 속담을 와전시킨겁니다.
너희 민족은 남이 잘되면 배알이 뒤틀리는 민족이다 라는 식으로요.......

가끔씩 방송보면 괜히 질투의 표현으로 아.. 배가 아프네요 이런 표현을 쓸때마다 맘이 아픈데
배가 아프다는 표현을 제대로 알고 썼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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