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주소: 네브라스카 오마하 Omaha, Neb.
재산: 470억 달러
재산순위: 3위

세계 최고 부자였던 워렌 버핏은 아직도 170평 남짓의 평범한 주택에 살고 있다. 침실이 5개가 딸린 이 주택은 79년이나 된 아주 오래된 집이다. 특이사항이라면 집 안에 조그만 핸드볼 코트가 하나 있다는 정도. 버핏이 1958년 구매할 당시엔 3만 1500달러에 불과했다.






빌 게이츠

주소: 워싱턴 메디나 Medina, Wash.
재산: 530억 달러
재산순위: 2위

시애틀 근처 워싱턴 호수가에 지어진 이 1854평짜리 성은 세계최고의 럭셔리 하우스라고 할만하다. 물밑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거대 수영장, 거대 체육관, 28평짜리 부엌, 지하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 등.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

주소: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
재산: 280억 달러
재산순위: 6위

세계 최대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의 회장 래리 엘리슨은 일본 문화에 심취한 "일빠"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저택은 16세기 일본 교토의 궁궐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이렇게 짓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었는데 알려진 바로는 건축비로 2억 달러를 썼다고.






마이클 델, 델 컴퓨터 창업자

주소: 텍사스 오스틴 Austin, Texas
재산: 135억 달러 
재산순위: 37위 

1997년 지어진 이 930평짜리 대저택은 8개의 침실과, 대회의실, 실내 수영장, 실외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자신이 처음 델 컴퓨터를 차린 곳에서 가장 가까운데 집을 지었다.






스티브 잡스

주소: 캘리포니아 우드사이드
재산: 55억 달러
재산순위: 136위

IT 업계의 슈퍼스타 스티브 잡스는 원래 스페인 식민지 건물이었던 주택을 허물어 버리고 이곳에 보다 잘 정리된 478평짜리 개인 주택을 지었다. 이 집을 지을 당시 수많은 우드사이드 주민들이 격렬히 항의를 했다. 역사적인 건물을 사적인 이익을 위해 허물어 버렸기 때문. 그렇게 힘들게 지은 집임에도 잡스의 가족들은 이 집에 그렇게 오랜 기간 살지도 않고 있다고.






랄프 로렌

주소: 뉴욕 몬톡 Montauk, N.Y.
재산: 46억 달러
재산순위: 173위

미국 태생의 패션 제왕 로렌은 이 해변가의 집을 1981년 구매했다. 오래되긴 했지만 지극히 자연친화적이고 아늑하다. 클레이 테니스 코트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 이 집은 한때 존 레논과 요코 오노의 집이기도 했다.

스티븐 스필버그

주소: 뉴욕 이스트 햄턴 East Hampton, N.Y.
재산: 30억 달러
재산순위: 316위

조지카 연못 앞에 지어진 이 스필버그의 농촌 저택은 수많은 헐리웃 유명인사들의 별장이기도 하다. 여름마다 수많은 미국 유명인사들이 이 집에 놀러오는데 그중엔 클린턴 부부와 기네스 팰트로도 단골 손님이라고.

조지 루카스

주소: 캘리포니아 마린 카운티
재산: 30억 달러
재산순위: 316위

스타워즈 산업의 창시자 조지 루카스는 자신의 스카이워커 목장 위에 대궁전을 지었다. 이곳에서 올리브 나무와 소들을 기르고 있고, 인디애나 존스의 성배 등 헐리웃의 유명 소품들을 전시해 놓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주소: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Montecito, Calif.)
재산: 24억 달러
재산순위: 400위

자수성가한 미디어 제왕, 오프라 윈프리는 2001년 5천만 달러를 들여 영국 조지 왕조 시대의 646평짜리 대저택을 지었다. 윈프리 자신은 이 집을 "약속의 땅(Promised Land)"이라고 부른다. 앞으론 바다가 보이고, 뒤로는 산이 보이는 기막힌 위치의 집이다.






도널드 트럼프

주소: 뉴욕 
재산: 20억 달러
재산순위: 488위

부동산 갑부 도널드 트럼프의 뉴욕 집은 자신의 트럼프 타워 꼭대기 층에 위치한 900평짜리 펜트하우스다. 3번째 부인 멜라니아가 아들을 출산한 기념으로 전면 리모델링 돼 대리석과 금으로 수놓은 도심의 루이 14세 궁전이 되었다.